광주 서구청 앞 평화의 소녀상. 뉴시스
7일 경찰청은 소녀상 철거 운동을 펼쳐온 시민단체의 신고 누락 및 불법 집회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의 단체들은 소녀상 철거 요구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특히 무학여고나 서초고 등 학교 앞에 설치된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를 씌우거나 '매춘 진로 지도' 등 막말 표현이 담긴 피켓을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경찰청은 각 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관련 사건을 병합해 서초서에 배당하고 (사자)명예훼손, 모욕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6일 이 대통령은 SNS에 위안부 피해자 혐오 시위와 관련된 기사를 인용하며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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