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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부부, 도주하다 머리 부딪혀…영부인 이마에 붕대·눈에는 멍”

2026-01-07 16:26 국제

 수갑을 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현지시각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도착해 헬리콥터에서 내리고 있다. 마두로 부부는 뉴욕 연방 구치소에서 헬기를 타고 맨해튼으로 이동한 뒤 장갑차를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미군의 축출 작전 당시 도망치다 머리를 부딪혀 다쳤다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각 6일 미 당국자들이 의회에 마두로 대통령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가 미군을 피해 도망치다가 머리를 부딪혔다고 보고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마두로 부부는 관저 내부 세이프룸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문틀이 낮아 머리를 부딪혔고, 미국 특수부대 델타포스 요원들이 이들을 끌어낸 뒤 응급처치를 시행했습니다.

전날 플로레스는 이마에 붕대를 감고, 오른쪽 눈에 선명한 멍이 든 채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뉴욕 남부지방 연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크 도널리 변호사는 플로레스가 생포 과정에서 갈비뼈 골절 가능성과 타박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판사에게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자들은 의원들에게 브리핑 과정에서 플로레스의 머리 부상을 '경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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