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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격분해 경찰 버스 파손한 20대 구속

2025-04-06 17:12 사회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A씨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격분해 경찰 버스를 부순 20대 남성이 오늘(6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A씨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로 도망할 염려를 꼽았습니다.

A 씨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인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체포돼 종로경찰서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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