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오른쪽 두번째) 특별검사를 비롯한 특검보들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박세현 고검장과 면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검팀은 23일 특검법에 정해진 파견 검사 정원 40명을 꽉 채워 요청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도 공무원 신분으로 검사를 추가 파견 받을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 및 예금보험공사(예보)에도 인력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부장검사급 파견 검사 8명에게 모두 팀장을 맡기고 특검법상 정해진 16가지 의혹을 2개씩 맡깁니다.
부장검사 8명, 평검사 32명에는 공수처 검사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특검법상 김건희 특검팀은 파견 검사와 별도로 80명 이내 규모에서 파견 공무원을 더 받을 수 있는데, 특검팀 관계자는 "공수처 검사는 (파견 검사가 아닌) 파견 공무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