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해 10월 2일 테헤란에서 연설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온주의 적들은 큰 실수를 저질렀고,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그들은 처벌받아야 하며, 현재 처벌 받고 있다"고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시온주의'는 이란과 대리 세력들이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다만, 미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기습 공격 이후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공습 24시간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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