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사진, 출처: 뉴시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11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표단이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에서 철수하고, 러시아군은 그 지역에 진입하지 않는 절충안'을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철군해야 한다면 러시아도 그만큼 철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철군한 동부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자고 제안했다면서, 러시아는 '비무장지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미국과 안전보장을 깊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가 다시 침략할 경우 파트너들의 대응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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