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봉쇄상황에서도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몰타 선적 오데사(ODESSA)호가 8일 오전 10시께 충남 서산 대산 앞바다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한국도선사협회 대산항도선사회 제공)
오데사호는 지난달 17일 봉쇄상황에서도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21일 만에 이날 서산 대산항에 입항해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오데사호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도선사의 도선을 받아 부두로부터 5.4㎞ 떨어진 해상계류시설에 접안해 송유관을 통해 9일 오후 3시까지 HD오일뱅크 저장탱크로 원유를 보낸 후 싱가포르로 떠납니다.
길이 274.2m, 폭 50m, 높이(최대) 51.878m의 오데사호는 인도와 필리핀 국적 승무원 총 28명이 승선해 있으며, 지난달 16일 아랍에미리트 코쿠아일랜드항에서 출항해 다음 날인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오데사호 선장(인도 국적)은 당시 호르무즈 해협 통과 당시 상황에 대해 "휴전 중이어서 전혀 문제없이 조용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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