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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국방장관보다 먼저 내린 트럼프 차남과 머스크? ‘트럼프의 남자들’ 권력 서열

2026-05-14 11:0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며 전용기에서 내린 수행단의 배치 순서를 두고 미국 언론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이것이 트럼프의 후계 서열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과 핵심 측근들이 전용기 에어포스원 계단을 내려오는 순서에 주목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뒤 차남 에릭 트럼프와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뒤를 이었고,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이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뒤따랐습니다.

더선은 이러한 배치가 단순한 동선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주변 권력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라라 트럼프와 머스크가 주요 각료들보다 앞서 등장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3선에 도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라라 트럼프와 루비오 장관, 헤그세스 장관 등이 차기 공화당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라라 트럼프는 지난 2월 인터뷰에서 향후 대선 또는 의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야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머스크 CEO는 최근까지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설이 제기됐으나, 이번 중국 방문에 동행하며 관계 회복 신호를 보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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