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삼성전자 반도체 4분기 적자 2.2조로 ‘개선’…D램은 흑자 전환
2024-01-31 08:49 경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1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4.86% 감소한 6조56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3% 감소한 258조93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 업황 악화로 1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1~3분기에 비교하면 4분기 실적은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7799억원, 2조82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부문 적자가 대폭 줄어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07%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1조5700억원 줄어든 2조18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D램은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작년 1분기 적자 이후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