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은 올해 9월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용인세브란스 병원 일부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이 자리는 세브란스 (사직) 전공의를 위한 자리임을 분명히 선언한다"면서 "그들의 자리를 비워놓고 돌아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9개 진료과 교수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