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최민환·율희 부부가 연예대상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과 전처 강제추행 의혹 등을 조사하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씨의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하고 최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걸그룸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인 최씨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가족들 앞에서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최씨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최씨를 조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