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포인트) 하락한 19%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72%로 조사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5주 차 조사에서 처음 10%대로 떨어진 후 5주 째 10%대 후반대에서 20%대 초반을 오가고 있습니다.
부정평가 항목 1위는 경제·민생·물가로 13%로 조사됐습니다.
전주까지 부정평가 항목 1위였던 김 여사 문제는 2위(1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