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합참으로부터 자료를 임의제출 받습니다.
지난 11일 대통령실 및 합동참모본부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이 무산된 후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받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12일 오후 2시쯤 합참에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받으러 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 특수단은 전날 대통령실과 계엄사령부가 차려진 합동참모본부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경호처로부터 자료를 극히 일부 임의로 제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