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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고’ 앞둔 주말 대규모 집회…서울 32만 명 예고

2025-03-22 10:30 정치

 제106주년 삼일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사진 왼쪽은 종로구 안국동에서 열린 야5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오른쪽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 모습.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가 열립니다.

22일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서 나눠 개최되는 탄핵 찬반 집회의 신고 인원만 총 32만명입니다.

탄핵 반대 측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대표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오후 1~7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에 신고된 인원은 20만명입니다.

서울 여의대로에서는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의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오후 1~4시 '국가비상기도회'를 엽니다.

세이브코리아는 2만명의 지지자가 집회장소에 모일 것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탄핵 찬성의 세 결집도 만만치 않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오후 5시~8시30분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16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합니다.

경찰 신고 인원은 10만명입니다.

이들은 집회를 개최한 뒤 종로 방향으로 행진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상행동은 지난 15일을 '100만 시민 총 집중의 날'로 정한 데 이어 이번주 토요일은 '전국 동시다발 총궐기'로 진행하고 200만명 참석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라이브를 켜라 바로가기] [LIVE] '尹 탄핵 선고' 앞두고 탄핵반대 집회…20만명 신고 / 채널A
https://www.youtube.com/watch?v=JExqLVii1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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