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시
올해 2회를 맞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300개 참가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나섰습니다.
오는 5월 24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대학가요제는 기존 오디션 위주의 프로그램과 달리 청년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선보이는 무대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폼· 구글폼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자작곡 음원파일과 라이브영상 등을 업로드해야 합니다.
선착순 300개 팀을 대상으로 4월 11일 1차 예선을 치르고, 같은 달 26일에는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합니다.
본선무대는 서울시와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 유튜브, 채널A 생중계로도 전국에 방영됩니다.
상금은 총 4천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청춘공감상 100만원(2개 팀)이 주어집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청년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