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의 한 국도에서 승합차가 승용차를 추돌해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 1번 국도에서 승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승합차 운전자와 탑승객 등 11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합차 탑승객들은 나주로 밭일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들은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승용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