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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도로에 누운 50대,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져
2024-01-11 09:50 사회

 그래픽=뉴시스

술에 취해 아파트단지 도로에 쓰러져 있던 50대 주민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5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주민 B씨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술을 마신 뒤 아파트단지에 누워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한채 후진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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