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후 12시 반쯤 충북 청주시 한 종이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9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불이 난 공장은 인화성 액체인 제4류 위험물 1만 2천ℓ와 가스류 5,000㎏을 취급하는 시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