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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4명 사망·1명 실종…침수 피해 속출
2024-07-10 13:28 날씨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팔거천 산책로가 불어난 물에 잠겼다. 사진=뉴시스

전날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내린 비에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주택과 차량이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시설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우로 인해 총 4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이날 오전 충북 영동에서는 농막에서 홀로 거주하던 70대 남성 1명이 실종됐습니다.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세종·충북·충남·경북에서 시설 피해 146건이 접수됐습니다.

폭우로 전국 6개 시도 41개 시군구 소재 2585세대(3568명)가 일시 대피했습니다.

이 중 1151세대, 1668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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