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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라방서 “최선 다해 싸우고 있다…이재명과 맞서야 할때”

2025-05-15 13:13 정치

 출처 :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14일) "저는 최선 다해 제 모든 것을 걸고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다른 분들도 남탓할 생각하지 말고 승리를 위해 최선 다하자"고 독려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한 전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선거 지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일축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대표는 "지금 중진들이 선거를 도와달라고 하는데 열심히 뛰셔야 한다"며 "제가 이재명과 싸우듯 싸워야하고 메시지도 연구해서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패배 알리바이 만드는 식의 중진들이 있는데 그런 안 된다"며 "지금은 이재명 민주당과 맞서야 할 때라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최선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거리로 나와달라"며 "당원의 손으로 당 대표가 되신 분이라면, 이제 당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대통령 당선시 형사재판 정지’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이재명 한 사람을 특별대우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이재명이라는 사람과 이재명이 아닌 모든 사람, 이 두 부류의 계급이 나눠지게 되는데 민주당이 이런 정도까지 무리하는 이유는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 환송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또 "이건 유죄가 확정된다"며 "시간 문제뿐이지 정해진 미래이고 이걸 막기 위해 이 내용을 조금 더 설득력있게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구할 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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