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여성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112에 신고한지 약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남성은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실형을 살았다가 올해 초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구속하고 이번 주 안에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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