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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노벨상 추천서 선물…트럼프 “감사합니다. 와우!”

2025-07-08 15:45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7일(현지 시간) 백악관 블루룸에서 열린 미-이스라엘 당국자 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류철을 건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CNN 방송은 7일(현지 시각)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 블루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노벨평화상 추천서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노벨평화상 추천을 받을 만하다는 취지의 말과 함께 추천서가 담긴 봉투를 건네는 동영상도 함께 내보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하마스간 전쟁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갈등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는 "대통령께 제가 노벨상 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전달합니다. 대통령을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인데, 마땅히 받아야 할 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정말 감사합니다. 몰랐네요. 와우" 감동한 듯 대답하면서 "특히 당신이 직접 말씀하시니 정말 뜻깊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비비"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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