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바가지 요금 논란과 관련해 독점 사업을 운영 중인 편의점 GS25가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GS25는 "현장 구축 비용이 많이 들어 일부 상품을 10% 정도 인상 판매했다"면서 "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제(3일)부터 모든 상품을 시중 가격으로 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수 5만개를 조직위와 협의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여러 지원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잼버리 참가자들은 외부 편의점에서 500원에 파는 생수를 1000원에 팔고, 4000원에 판매하는 얼음을 7000원에 판매한다는 불만 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