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의 험지 출마 제안에 대한 당내 중진들의 무응답과 관련해 "저는 100% 확신한다.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14일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조금 더 시간을 주면 분명히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조기 해산 관측에 대해 "크리스마스 전에는 잘 끝내야 한다. 여러 혁신위원의 의견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경진 혁신위원은 전날 "혁신위 발족 초기에 혁신위가 본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면 조기 종료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오갔다"며 "13일 현재 시점에서 활동을 조기 종료하자는 논의나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