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임원회의에서 공매도 금지 관련 시장 불안 조성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토록 지시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임원회의에서 “무분별한 시장 불안 조성 행위 및 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 및 조치하라”며 “투자자들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루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유튜브, 온라인 주식 토론방 등에서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유포하는 시장 불안 조성 행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정 증권사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 공매도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겁니다.
이 원장은 또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과 관련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현재의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민생침해 대응, 공정시장 질서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