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로변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탄 전동휠체어에 불이 났습니다.
행인이 남성의 몸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3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남성은 얼굴과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에 탄 남성은 휴대용 전기라이터로 담뱃불을 붙이려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도로변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탄 전동휠체어에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