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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고발사주 혐의’ 손준성 검사장에 징역 5년 구형
2023-11-27 11:07 사회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 검사장에게 총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수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선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 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선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손 차장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 2020년에 4·15 총선 개입 목적으로 당시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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