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야당에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오염수 처리수 해양 방류 1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과학적 근거가 없는 황당 괴담이 거짓 선동임이 밝혀졌지만 근원지 야당인 대국민 사과 없이 무책임한 행태만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난 1년간 국내 해역, 공해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4만 9600여 건 검사 진행 결과 안전 기준 벗어난 사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괴담 선동을 이제 그만두겠다고 약속하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