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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영국산 장거리미사일…우크라, 러 본토 또 공격
2024-11-21 07:33 국제

우크라이나가 20일(현지시각) 영국의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거리 300km인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애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첫 타격한 지 하루 만입니다.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래 처음으로 스톰섀도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스톰섀도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사거리가 250㎞에 달합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서부 국경 지역이자 북한군이 파병된 곳입니다.

영국이 이를 승인한 것은 북한의 러시아 지원 파병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내에 대해서만 사용하도록 한 조건 때문에 지금까진 주로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가 있는 점령된 크림반도 내 러시아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데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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