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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기자 무례하다”던 홍철호 정무수석, 결국 “사과드린다” [자막뉴스]
2024-11-21 10:17 정치

'기자의 질문이 무례했다'고 발언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1일 사과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홍철호 정무수석의 최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 관련한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홍 수석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수석은 국회 운영위에서 야당 의원이 '기자가 (대통령에게) 어떤 것에 대해 사과한 거냐 했는데 답을 못했다'고 묻자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사과를 했는데 마치 어린아이들에게 부모가 하듯이 '뭘 잘못했는데?' 이런 태도는 시정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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