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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 자녀 1명 당 신용카드 공제한도 100만 원 상향

2025-03-05 15:21 정치

 사진출처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자녀가 있는 경우 신용카드 공제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어제 비공개 회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자녀 1명 당 신용카드 공제율을 5%p(포인트)씩 높여 최대 공제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리는 내용입니다. 현행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15%입니다. 자녀 1명 당 5%p를 추가 적용하게 되면 자녀가 3명일 경우 총 30% 공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용카드 공제한도도 현재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시 300만 원(총급여 7000만 원 초과 시 240만 원)인데, 자녀 1명 당 100만 원씩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돼 총 600만 원까지 한도가 높아집니다.

이와 함께 자녀세액 공제금액도 현행(첫째 연 25만원, 둘째 30만 원, 셋째 40만 원)에서 첫째 30만 원, 둘째 40만 원, 셋째 50만 원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도층을 겨냥한 정책을 선별하고 있다"며 "3040 및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타깃형 정책을 많이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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