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음주측정 거부)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9시쯤 임실군 오수면의 한 국도에서 술을 마신 채 SUV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 동승자와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승자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음주 및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