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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 정용진, 회장 ‘취임 1년’…“본업 경쟁력 강화”

2025-03-05 11:10 경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는 8일 회장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장본격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1년 간) 독하게 일만하며 단기간에 점포 방문객 증가와 실적 개선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며 "과감한 수시 인사로 조직 긴장도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회장 취임 후 SNS 활동과 골프 등을 중단하고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 현안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성장 전략을 투 트랙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계열사들에는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강조하고, 이커머스와 건설 등 부실한 사업군은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내건 겁니다.

정 회장은 "경기가 안 좋고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우리의 본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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