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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래스카 석유 천연가스 개발에 한국 등 참여 희망”

2025-03-05 11:06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의회 연설에서 한국이 알래스카의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주된 목적은 에너지 비용을 빠르게 줄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임 행정부는 신규 석유 및 가스 임대 건수를 9% 줄이고 파이프라인 건설을 중단했으며, 100개 이상의 발전소를 폐쇄했다"며 "이것이 취임 첫날 에너지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행정부는 또한 알래스카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우리 파트너가 되길 원하며 그들에 의해 수조달러가 투입될 것이다. 정말 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내 주요 광물과 희토류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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