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경남도청
경상남도는 도립거창·남해대학과 국립창원대학교의 통합에 대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1996년 개교해 지난 30년간 도립으로 운영돼 온 거창·남해대학은 내년 3월 1일부터 국립창원대학교의 거창캠퍼스와 남해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입학 정원은 3개 대학 총 2,447명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 2년제와 일반학사 4년제 교육과정이 동시에 운영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통합 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교육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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