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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최강 한파…한낮에도 강추위
2023-12-21 07:24 사회

 20일 오후 얼어붙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앞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21일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많은 눈이 내리는 충남권·전라권·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한낮에도 강추위가 기슫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4도, 낮 최고 기온은 -9~2도로 예상됩니다.

강풍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 △서울 -14도 △인천 -13.3도 △춘천 -13.9도 △강릉 -10도 △대전 -12.2도 △대구 -8.2도 △전주 -9.2도 △광주 -7.2도 △부산 -7.1도 △제주 2.6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5도 △대구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1도 △제주 3도입니다.

충청권·전라권·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2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경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3~5㎝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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