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의 정조대왕함 (해군 제공)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한미 관계를 "미욱한 상전과 미련한 노복의 짓거리"라고 비난하는 논평을 내고 "무모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통신은 우리 군의 MH-60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도입,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등을 거론하며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전락되고 권력 쟁탈전과 잔명 부지를 위한 개싸움으로 정치적 난무장이 펼쳐진 와중에도 괴뢰 군부 것들이 우리를 정조준한 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여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에 계속 충실하라는것이 바로 상전인 미국의 요구이고 집안이 망해가도 상전의 요구에 응해야만 하는것이 노복인 괴뢰들의 처지"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대해선 "마주한 상대와 세계의 변화를 직시하고 제가 지른 불에 저도 타죽을지 모를 어리석은 풍구질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