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에 충돌했다. 소방 당국이 사고 충격으로 흩어진 기체 주변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 임시 안치소에 안치 중으로, 탑승자 명단은 공항 측에서 파악하는대로 가족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구조자 2명은 모두 승무원으로, 목포 한국병원과 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당국은 군부대와 특수구조단, 무안군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에 대해선 빠른 시간 안에 국민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착륙 과정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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