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5일 경기 과천 2차 종합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들은 2022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관저 이전 공사에 필요한 추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예산을 전용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관저 이전 공사를 맡는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윤 전 대통령 취임 전인 2022년 3월 기자회견 당시는 새 대통령실의 조직·예산 편성 전이었기 때문에 관저 이전 비용으로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예비비 14억원이 배정된 바 있습니다.
종합특검은 공사업체가 21그램으로 바뀌면서 견적을 41억원으로 제시하자 대통령실이 행안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전용해 추가 비용을 메꾸라고 압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