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오늘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 시간)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의 안타는 7회에 터졌습니다. 이전 두 번의 타석에서 뜬공,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로 출루했습니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싱커를 공략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20(25타수 8안타)으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전에서는 시즌 7호 홈런포를 치는 등 물 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역전을 허용하며 3대 4로 패배했습니다.
한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토론토를 상대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