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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 예산안 합의…정부안서 4.2조원 감액
2023-12-20 14:53 정치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2024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간사, 홍익표 원내대표,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사진=뉴시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20일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652조7000억원으로 정부안 656조9000억원보다 4조2000억원 감액됐습니다.

정부가 대규모 감액한 연구개발(R&D) 예산은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원천기술 연구 보강, 최신·고성능 연구장비 지원 등을 위해 6000억원 순증했습니다.

새만금 관련 예산은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3000억원 증액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000억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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