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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7사단, 전군 유일 사단급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 실시

2025-03-19 13:00 정치

(영상 - 제17사단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 (육군 제공))

한미가 연합연습 기간 중 야외기동훈련과 연계한 사단급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육군 17사단은 한미연합 '자유의방패' FS연습과 연계해 지난 16일부터 5일간 인천시 일대 및 경기도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지휘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지휘관과 참모들의 전투지휘 통제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말하는데, 이번 훈련에선 공중기동작전, 대량살상무기(WMD) 대응작전 등 일부 국면은 실제 야외기동훈련까지 연계해 실시하며 실전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측 17사단장이 미측 연합사단 예하 2개 여단을 전술통제함으로써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 한미장병들이 WMD 의심시설 내부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지난 17일 인천시 서구 도시지역훈련장에서 실시된 대량살상무기 대응훈련에선 한미 장병 430명으로 구성된 한미연합 WMD 대응부대 (CWMD-TF)를 투입해 대량살상무기 의심시설을 소탕하는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드론을 운용해 의심시설의 출입문과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동시에, 공병소대가 장애물을 제거하며 진입로를 확보했고

미 스트라이커여단 중대와 17사단 보병소대를 중심으로한 기동부대가 진입해 적을 소탕했습니다.

이후 화생방 정찰로봇을 앞세운 한미연합 화생방대응팀이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증거와 표본을 수집 및 분석했습니다.

19일 인천시 서구 장도 훈련장과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실시된 공중기동작전에선 한미장병 400여명이 미측 블랙호크(UH-60)과 치누크(CH-47) 등 항공기 16대에 탑승한 뒤 목표지점으로 이동해 목표지점을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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