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 4곳, 파업 가결

2026-05-20 13:42 경제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20일 낮 12시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그룹 계열사 4곳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카카오 본사를 제외한 계열사들이 이미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로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파업 투표까지 통과하면서 카카오 그룹 노사 갈등이 실제 파업 국면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0일 오전 11시께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날 낮 12시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 노조 결의대회에서 투표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지난 7일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카카오 본사를 제외한 계열사 4곳은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파업 찬반 투표까지 가결되면서 합법적인 파업 절차를 사실상 마친 상태입니다.

카카오 본사의 경우 지난 18일 경기지노위 조정에서 노사 합의로 조정 기일을 연장했습니다. 본사 노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2차 조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7일 조정에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카카오 본사 노조 역시 쟁의권 확보 수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