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지난 2021년 10월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상진 차장검사 등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특검 후보자에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김건희특검 후보자에 심재철 전 법무부 검찰국장, 채상병 특검 후보자에 이명현 전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특검이 신속, 단호한 수사와 응당한 처벌로 지체된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혁신당이 추천한 3인이 그 소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3대 특검법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6명 가운데 3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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