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1일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 내 대한항공 모습. 사진=뉴시스
회사 측이 제출한 마일리지 사용처, 통합비율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공정위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의 수정·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 등에 있어 공정위가 심사를 개시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양사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입니다.
다만 공정위는 대한항공 측의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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