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발언은 지난 2023년 12월 당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에게 1억 원을 불법 증여했다는 의혹과 관련 인사청문회에서 “용돈 차원에서 좀 주었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데 대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이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비판한 말입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런 일이 수 없이 발생해도 또 임명할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대표인지 국민을 지배하는 왕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님, 이런 일이 수없이 발생해도 김민석 총리 임명할 거잖아요. 그리고 송미령 장관 유임시키실 거잖아요. 이것이 국민을 지배하는 왕 아니고 뭐겠느냐”며 지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