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윤 전 대통령 측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전날(24일) YTN 라디오에서 "며칠 전 김 여사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으로 가 간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경찰 소환에 세 차례 불응한 사실과 관련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검으로 넘기게 된다"며 "넘기기 전에 계속 소환해 안 갔을 뿐이며 몸 상태가 나빠진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검이 소환하면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오후 지병 악화를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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