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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인구 3년 연속 순유입… 청년가구 64%는 1인 가구

2025-06-25 14:31 사회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여기업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뉴스1)

서울로 전입한 청년인구가 서울에서 타지역으로 옮긴 청년보다 3년 연속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서울 거주 청년(19∼39세)의 인구와 주거형태 등을 분석한 ‘서울시 청년 통계(2023)’를 최초로 작성해 공개했습니다. 서울시 등록인구와 통계청 통계등록부, 국민연금 등 기존 통계 17종을 재가공한 자료입니다.

서울로 순유입된 청년인구는 2022년 3만1551명, 2023년 2만7704명, 2024년 1만5420명으로 3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거주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286만 명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했으나 2016년 318만 명보다는 감소했습니다. 매년 40세가 되는 인구가 19세가 되는 인구보다 많아 전체 청년인구 수는 줄어든 겁니다.

또, 2022년 기준 청년가구(가구주가 19∼39세인 가구)는 2016년 대비 13.7% 늘어난 12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2016년 51.3%에서 2022년 64.5%로 증가했습니다.

청년 가구주가 소유한 주택 면적(대지면적 기준)은 44.2%가 50㎡ 미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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