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서유기에 나오는 '파초선'을 언급했습니다. 서유기에서 파초선은 부채를 부치면 한번 부치면 강풍이, 두번 부치면 비가, 세번 부치면 태풍이 일어나는 영험한 부채인데요. 이 대통령은 "손오공이 파초선을 빌리러 가는데, 정작 손오공은 (파초선의 힘을) 모른다"며 "권력이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공직자의 판단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현장영상 보시죠.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