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우리가 북한 무력 공격을 억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북한 지도부를 타격하는 참수작전"이라면서 "그걸 실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줬으니, 그런 의미에서 북한이 뜨끔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이 '주권국가를 난폭하게 유린했다'며 미국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어떤 원칙에 근거한 메시지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설득력이 없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러시아를 두둔하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2017, 2018년처럼 긴장 고조 과정을 거쳐 대화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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